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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역사를 자랑하는 방송부가 신입 부원을 뽑는다. 시범을 보일 선배는 아나운서 황수경과 강수정. 지원자들은 제각기 매력을 어필하지만 혹평만 쏟아지고. 아나운서의 길, 거참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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