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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콘 사토시는 2010년, 향년 46세의 나이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는 당시 단편과 작업물 하나를 남겼는데, 이는 미완성이었음에도 현대 일본 문화 역사상 가장 널리 배급되고 영향력 있는 작품이 되었다. 그의 사망으로부터 10년, 일본, 프랑스 그리고 할리우드에 있는 후계자들은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을 돌아보고 가족과 동료들은 마침내 그의 작품에 대해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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